안녕하세요 전기차타는 덩이빠더입니다
김박한 EV 라이프를 즐기던 중!

오 마이 갓! 긴급상황 발생!!

전기차 배터리 방전으로 당황했지만
자동차보험 견인서비스로
무사히 위기를 넘긴 이야기입니다.

” 전기차 배터리 방전
견인서비스 “

 

아이오닉 전기차 보험 선택시 꿀팁 대방출

 

​일전에 전기차 보험가입시 알뜰하고
꼼꼼하게 알아보고 가입한 KB다이렉트
전기차 보험 선택시에 배터리 부족에 대한염려로

 

 

전기차 배터리 방전시에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뉴매직카서비스A를
가입했는데 벌써 쓰게 될줄은 몰랐어요

 

 

배터리 잔량은 3칸 정도 남은상태
집에서 덩이 어린이집을 등원시키고
회사까지 가는데는 길게 잡아야 10km 남짓

충분한 배터리 잔량이라고 생각하고
덩이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키러 출발했죠

 

 

​등원시키고 회사로 가는길에 갑자기
2칸으로 배터리가 줄더니 거북이 모양이
뜨면서 파워가 제한되기 시작하더라고요.

배터리가 이 정도 남은 상태에서는 아에
남은 이동거리가 가늠조차 되지 않는 정도

아무리 가속패달을 밟아도
속도가 나지 않는 상황…

와 진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도 배터리 잔량은 2%
주행가능거리는 –km
아에 없다는 것이죠

 

 

시간은 8시이고 8시 반까지
출근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떻게는 남은
배터리로 회사로 달려가려고 하는 상황

이전에는 미쳐 알지 못했었는데
회사로 가는 길이 꽤나 멀더라고요
그리고 오르막이 참 많은 구간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가속패달을 밟아도
배터리가 없으니 먹지를 않더라고요.

 

 

이 언덕 넘어 터널만 지나면 되는데…
오르막에서 배터리 잔량이 이렇게 적은
상태라면 올라가기가 힘들다고 봐야죠

만일 터널에서 멈춰버린다면 위험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빠르게 판단하고 KB다이렉트에
신고 접수를 해야겠다고 맘먹었죠.

 

 

카이스트 교수아파트 정문에 차량을
멈춰세웠습니다. 아마 여기까지 온 것도
참 다행이고 기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팀장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출근시간을 뒤로 미루고 차분하게
KB다이렉트 고객센터 1544-0077에
전화를 걸어 전기차 고장 접수를 신청하니

빠르게 전기차 긴급 고장 출동 매직카 접수가
완료 되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출근시간이라 도로가 막혀서 20분 정도
소요 되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하다고
믿으며 매직카 출동메니저의 안내대로
차 밖에서 잠시 대기를 하며 견인을 지켜보았죠

견인차를 보면서 순간 들었던 생각이
견인 서비스가 아니라 고속 충전 서비스를
해주는 것은 어떠할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KB 다이렉트에 문의해본 결과
그런 서비스는 현재 운영하지 않고
견인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충전을 돕는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급속 충전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 하는 것이 어떨지 생각되네요

견인하기에 굉장이 어려운 공간이었지만
능숙하게 견인 공간을 확보 하시고 나서
갑자기 트렁크에 견인할 때 사용하는 것을
달라고 하시는데 저는 뭘 달라고 하시는지
몰라서 멍때리고 있었습니다.

 

 

현대차에서 차량을 인도 받을 때
받은 키트에 들어있는 것으로 견인고리를
차량 앞쪽에 뚜껑을 열어서 차에 연결하여
견인차의 줄을 연결 할 수 있게 하는 고리에요

 

” 전기차 견인시 꼭
필요한 견인고리
이거 없으면 견인 힘듬 “

 

 

 

차량견인을 위해서 라인을 잘 보고
준비를 하고 계시는 매직카 출동메니저의
능숙함에 놀랐습니다. 하긴 이런 경우가
일상 다반사로 생기는 것을 보실테니 말이죠

 

 

드디어 견인차에 탑승 완료한 아이오닉
전기차를 보고 마음을 좀 놓을 수 있었죠

 

 

앞좌석에 앉아서 근처 가까운 전기차 충전소를
찾아서 출발!! 회사 앞에 전기차 충전기가 있는 곳
을 제가 이야기 드렸는데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차를 내려주는 서비스라고 하더라고요

(^__^)

막 지정되어있는 곳으로 가게되면
퇴근후에 차를 또 가질러 가고 불편할 것 같아
걱정했는데~ 그래도 바로 회사 근처
전기차 충전기로 간다니 다행입니다.

 

 

여기가 이렇게 넓은 공간인 줄은 몰랐어요
굉장히 사이즈가 큰 견인차 인데~ 다행히도
차를 내기기에 충분한 공간이 더라고요

견인고리를 풀어 주시면서 이거 꼭 잘 챙기라고
다시 안내를 해주시는 센스도 감동

 

 

1%남아 있는 배터리 잔량으로 평지에서는
움직일 수 있어서 전기차 충전소 자리에
주차를 딱 해놓고 빠르게 전기 충전기를
전기차에 연결을 했습니다.

 

 

작동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하니
아 살았다… 이제는 전기차 배터리 잔량을
더 꼼꼼하게 챙겨야겠다고 다짐했죠.

 

 

완전 배터리 바닥에서 완충까지
9시간 40분이나 걸리는 군요~

 

 

퇴근 후에 와보니 아직도 충전중이더라고요
8시간 30분 정도 만에 95%까지 채웠으니
배터리도 든든 마음도 든든해지는 하루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가 방전 되어
KB다이렉트 매직카 견인서비스로
안전하게 차를 옮겨서 충전했어요

앞으로는 견인서비스가 아니라 그자리에서
급속으로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참!! 오늘 포스팅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오르막길에서 전기차 배터리 소모가 큽니다 !!
꼭 10%이하 배터리라면 꼭 충전을
먼저 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내연기관 차랑은 다르게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잔량이 어느 정도 있더라도
가속패달이 제대로 밟히지 않아
견인차를 불러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전기차 배터리 방전 조심하시고
방전시 안전하게 견인서비스 받으세요.

덩이빠더
김박한 EV

 

전기차! 3년 정도 타보니 이것만은 참을 수 없어! 불편한 점과 걱정거리

이전 글전기차 차박 무시동 히터! 밤 사이 배터리는 소모량은?
다음 글너무 갖고 싶은 전기밴! 내년에는 출시될 스타리아 전기차에 바라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