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를 출고하고 각종 스티커와
비닐을 제거하다 문득 생각난 게 있습니다.
“이 차 하이브리드 차량인데
저공해차량 스티커 어디 있지?”
저공해차량 스티커는 자동차 등록시 등록사업소에서 발부가 됩니다. 요즘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 출고가 많을 텐데 이런 스티커를 받게 될 겁니다. 이것이 바로 저공해차량 스티커인데 스티커의 인쇄된 부분이 접착면이기에 노란색 이형지가 이렇게 정면에 붙어있습니다.
저공해 차량 스티커는
자동차 앞 유리에 부착한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2종 저공해 스티커가 발급됩니다. 전면에는 확인이 가능하도록 앞 유리에 부착을 하면 되는데요. 저공해 스티커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대부분 공영주차장 할인이 이에 해당됩니다.
제 차는 코나 전기차라 1종 저공해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내차 저공해 차량 여부는 환경부 누리집 사이트에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저공해 차량이라는 말 대신에 무공해 차량이라고 합니다.
무공해 차량은 말 그대로 공해를 배출하지 않는 차량을 말하는데요. 내차 무공해차 확인 버튼을 눌러 들어가면 저공해차 확인이라고 나옵니다.
이랬다저랬다
저공해와 무공해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좀 헛갈리게 하는데요.
저공해 차량 스티커의 종류는 3가지가 있습니다.
저공해 스티커의 종류는 3가지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는 1종
1종 무공해
하이브리드(HEV, PHEV) 차는 2종
2종 저공해
휘발유나 LPG 차중 3종 저공해도 있다.
3종 저공해, 하지만 얼마 못갈듯
이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휘발유 차량도 3종 저공해 스티커나 발급되는 차량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현대 그랜저 2.5의 경우 저공해 인증을 받은 차량이라 자동차 등록시 3종 저공해 차량 스티커나 발급됩니다. 3종 저공해차량 스티커로 해당 차량은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2020년 이전에 출고된 일부 디젤차에도 또한 3종 저공해 스티커가 발부되었지만 2020년 4월 3일 법 개정으로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자동차는 저공해자동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리rh 요즘 시내버스를 보면 전기 버스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정차 중인 전기버스에도 이 저공해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봤습니다. 전기 버스 역시 1종 스티커나 발급되는데 스티커의 크기가 큼직하군요. 노선버스가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을 받을 일은 거의 없겠지만요. 내 차가 친환경 차라면 저공해 스티커를 발급받았는지 그리고 내 차에 부착이 되어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환경부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차 번호( 또는 차대번호)로 확인이 가능하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구려인
아이오닉 PHEV & 코나 EV오너
carmaster /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