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사전계약 시작!
1월 18일부터 니로 풀체인지 사전계약이 시작됩니다. 공개된 사전계약 가격표를 보면서 기아 2022 니로 풀체인지는 이전 세대 보다 오를 거라 예상했습니다. 가격차이는 트림별 233만 원(트랜디)~300만 원(시그니처)까지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처음 선보인 니로 풀체인지는 이전 대비 커진 몸집과 실용성을 위주로 한 공간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C 필러를 강조한 칼라는 전 차종에 적용되는 것이 아닌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에서 엣지팩(20만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결국 엣지펙이 선택된 2세대 니로는 최상위 트림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격이 됩니다.
18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는 니로 풀체인지는 1.6 하이브리드(HVE)만 해당이 됩니다. 공개되었던 니로 전기차는 하반기에나 출시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까지 출시하면 풀 라인업이 완성됩니다.
니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제원
사전계약 가격표에는 차량의 크기를 나타내주는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연비와 함께 파워 트레인은 공개가 되었는데요. 스마트스트림 G 1.6 하이브리드엔진, 6단DCT 미션을 탑재했고 전기 구동모터는 출력은 32kW 가 들어갔습니다. 이전 세대와 동일한 구동모터지만 카파엔진은 스마트스트림 G 엔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연비
기본 사이즈인 16인치 휠 타이어를 적용한 복합연비는 20.8km/L(공차중량 1405kg)입니다. 여기에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의 18인치 타이어와 빌트인 캠까지 선택하면 18.8km/L로 연비가 감소합니다. (공차중량은 1,445kg)
니로 하이브리드
내 외장 칼라
익스테리어 칼라는 총 7종입니다. 무채색인 스노 화이트 펄, 스틸 그레이,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 그리고 유채색은 미네랄 블루, 시티스케이프 그린, 런웨이 레드 3종입니다. C 필러 엣지팩을 선택하면 유채색 3종의 C 필러는 전부 오로라 블랙펄로 적용되지만 무채색 4종을 선택하면 보디 칼라 채도에 맞게 선택되니 조금은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공개된 디자인 필름 동영상에서 보듯
화이트칼라에서는 C 필러가 인터스텔라그레이지만 휠 아치와 사이드 가니시는 블랙 유광이 기본 적용되니 바디칼라와 C필러가 각기 다른 3가지 조합이라 매칭이 잘 될지 실물을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 한 장의 이미지로는 저는 좀 부담스럽더군요.
내장 인테리어는 3가지
니로의 내장 인테리어는 3가지입니다.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에서는 위 3가지 생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무난한 차콜과 밝은 분위기의 미디움 그레이 인테리어 , 페트롤 인테리어는 과감하게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을 그린톤으로 넣었지만 실물을 봤을 때 괜찮았어요.
니로 풀체인지 1.6
하이브리드(HEV)
가격표
니로 하이브리드 가격표는 사전계약이지만 확정된 가격표입니다. 출고일에 따라 6월 30일 이후엔 개소세가 5%로 적용될 테니 두 가지 가격을 제시했고 선택사양인 옵션 가격은 개소세 5% 가격이지만 실제 견적서 적용 시 3.5%로 우선 계산은 되겠습니다.
몇 가지 특이점
클러스터와 네비화면
10.25 클러스터와 동일한 사이즈의 내비게이션은 서로 수평이 맞지않습니다. 신형 스포티지나 K8에 적용한 커브드 디스플레이같이 보이지만 정면에서 보면 내비게이션 화면은 클러스터의 높이네 비해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키 적용 시 스마트폰 사양
기아 디지털키 2는 기본적으로 카드형 키도 제공되지만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고 시동도 걸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편의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기아 디지털키 2를 적용한 니로 풀체인지 모델에서는 최신 스마트폰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맞지 않는다면 이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위 스마트폰 모델과 사양을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이건 재미 삼아
제가 본 건데요
가격표에 나와있는 니로의 번호판입니다. 208카 4420. 이것의 의미는 208은 연비인 20.8km/L. 4420은 뭘까 생각해 보니 아직 발표하지 않은 니로 풀체인지의 전장 길이(4,420mm)가 아닐까 합니다. 카탈로그 이미지에 플레이트 넘버가 언젠가부터 보니 의미 있는 숫자더라고요. 나로 풀체인지의 사전계약 첫날 계약이 얼마나 이루어질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고구려인
아이오닉 PHEV & 코나 EV오너
carmaster /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