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S,X 가
새로워졌다

테슬라가 모델 S 와 모델 X 를 새롭게 만들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실내의 모습이다. 기존의 모델 S 와 모델 X 에서 사용되었던 수직형태의 태블릿 스타일 레이아웃이 아닌, 모델 3와 모델 Y 와 비슷한 레이아웃을 보여주고 있다.

 

 

실내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2,200 X 1,300 해상도의 17인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컨셉트카처럼 보이는 스티어링휠이다. 컨셉이 아닌, 실제 스티어링휠이라고 하며, 여전히 방향지시등은 기존 자동차들에 사용되던 방식이 아닌, 버튼식 방식이 들어간다.

 

 

심플함을 강조한 실내의 모습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티어링휠인데, 이 스티어링휠은 테슬라 로드스터 컨셉트카에서 보여주었던 것과 비슷하다. ‘요크(Yoke) 스티어링휠’ 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이 독특한 스티어링휠을 통해 모델 S 와 모델 X 를 가장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는 좋은 차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한다.

 

 

심플한 실내는 뒷좌석도 마찬가지이다. 능동형 노이즈 캔슬링 프리미엄 스피커 오디오와 블루투스 멀티 페어링, 10 테라플롭스 게임용 컴퓨터, 무선 게임 컨트롤러를 지원하며, 전좌석 열선시트를 지원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뒷좌석 승객을 위한 8인치 디스플레이이다. 뒷좌석 디스플레이는 엔터테인먼트 기능 외에 일부 차량 제어도 가능하다고 한다.

 

 

무선 게임 컨트롤러까지 지원되는 점이 아주 놀라운데, 이 외에도 모델 S 에는 무선충전 기능과 위치 인식 차고 자동 개폐, 자외선 및 적외선 보호 유리가 적용된다. 글라스 루프에는 앞서 설명한대로 자외선 및 적외선 차단 기능이 있으며, 실내에서 인포테인먼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넷플릭스, 유튜브, 트위치 및 음악 스트리밍과 인터넷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모델 X

 

테슬라 모델 S 와 모델 X 는 디자인적 변화도 생겼다. 일단, 윈도우 라인의 크롬 라인이 사라졌으며, 라인업 구성도 바뀌었다. 트림도 달라졌는데, 기존 모델 S 최상위 모델인 P(퍼포먼스) 모델은 단종되었으며,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배터리팩이 들어간 ‘플레이드(Plaid)’ 와 ‘플레이드 플러스(Plaid +)’ 모델이 추가되었다.

 

 

플레이드는 제로백 1.99초에 최고 320km/h 의 성능을 보이며, 플레이드 플러스 모델은 830km 라는 엄청난 주행가능거리를 보여준다. 기존의 롱레인지 모델의 660km 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능이며, 가격도 놀랍다. 모델 S 플레이드는 11만 9,900 달러로 한화 약 1억 3천만원이며, 모델 S 플레이드 플러스는 13만 9천달러. 한화로 약 1억 5,600만원이다.

모델 X 플레이드는 제로백 2.5초에 최고속도 260km/h,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 550km 에 가격은 11만 9,900달러. 한화 약 1억 3천만원이라고 한다. 올 1분기부터 생산이 시작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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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도 다 나름의 계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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