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Laren은 합성연료가 전기차의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McLaren 의 COO(최고운영책임자) Jens Ludman 은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배출가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자동차(EV) 도 중요하지만, 합성연료를 통해 실용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Ludman 은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생산에 따른 CO2 총배출량을 생각하면, 합성연료가 합리적일 것이라고 전했는데, 꾸준히 바이오연료 등 합성연료의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금의 내연기관에서 약간의 수정만을 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상으로도 경제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은 계획 단계에 있으며,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차를 구상하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배터리의 기술 개발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대안도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킬 수도 있는 만큼,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한편, 맥라렌에서는 Sport Series 라인업인 540C, 570 GT, 570S, 600LT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적용시키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의 하이퍼카 및 슈퍼카에 들어가는 내연기관 엔진이 주는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포기하기 어렵지만, 그만큼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시대에 따라 변화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맥라렌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Yongdeo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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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Mazda), 내연기관을 포기 못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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