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모터쇼 일산 킨텍스(KINTEX)
2019.3 .29 금요일 ~ 4.7 일요일 (10일간)
관람시간 오전 10시 ~ 19시
(종료 1시간 전 입장 마감)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
여기는 1전시장
서울 모터쇼인데 일산 킨텍스 모터쇼로 알고 있는분들도 있다.1전시장은 다양한 업체가 많다.
국내 업체로 기아자동차 , 쌍용, 르노삼성, 쉐보레
그리고 외산차는 포르쉐, 벤츠, 도요타, 재규어 등이 전시중이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 많은 관람객들로 전시장이 붐빈다.
개그맨 육택씨가 쌍용자동차에서 전시장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모습.
아마 유튜브에 들어가면 이 영상이 있을 것 같다
쌍용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픽업 트럭 칸은 도로에서도 봤지만 육중하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승차 및 내부를 보고 사진 찍는것은 불가 했다.
쉐보레 전시부스
쉐보레 대형 SUV타호가 전시되어있다. 5미터가 훨씬 넘는 육중함에 국내에서는 운전하기 부담스러울 정도다. 이정도 사이즈는 미국에서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국내에선 주차부터가 큰 문제가 될것 같다 .
내 관심사는 전기차
작년한해 쉐보레 볼트가 많이 필린 이유는 수입되어 온 차량이 바로 인도되어 정부 보조금을 초반에 휩쓸었다. 반면 현대나 기아차의 전기차는 납기가 오래 걸려 고객인도까지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문제점 때문에 정부 보조금을 받기가 어려워 실제 고객에 게 인도 되는 차는 많지 않았다. 쉐보레 볼트는 배터리 60kwh 를 탑재하고있고 한번 충전으로 360km 이상을 갈 수 있다. 크기도 아담하고 실용적으로 잘 만들었다.
충전단자는 DC콤보를 지원하여 급속과 완속 충전이 가능하다.
실내 사이즈는 아베오 정도 되는것 같고 2열의 시트는 위로 조금 올라와있다. 어려명이 장거리를 달리기는 불편하나 시내주행 하고 출퇴근한다면 크기와 주행 거리도 넉넉하여 괜찮은 차량이다.
배터리는 바닥에 깔려있고 2열 시트 아래 위치해서 그런지 트렁크 공간은 넉넉하다.
픽업트럭인 콜로라도와 트레버스가 있었지만 국내에서 성공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래서 자동차는 브랜드도 중요한것 같다.
기아자동차 전시부스
먼저 새로나온 소울 부스터가 전시되어있다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다 .
각진 박스카로 작아보이지만 실내는 넓고 괜찮은 차량이다. 복합연비 12.2.km/l 로 중간정도 등급의 연비를 나타낸다. 뒷모습이 더 예쁘네
기아자동차의 컨셉카 이메진 탤런트 임예진 아니다. 은빛 찬란 하게 미래 지향적인데 몇년 뒤 이런 차가 정말 나올지 의문이 된다. 기아자동차의 다자인을 보면 괜찮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데 기복이 심하다는게 단점이면서 또한 장점같이 보인다. 패밀리룩에 의존 하는것도 있지만 때론 파격적인것을 보면 부러울때도 있다.
니로전기차는 64kwh 배터리 기준 400km 주행이 가능하다. 역시 납기가 오래 걸리기에 정부 보조금을 받기위한 험난한 절차와 타이밍이 중요 하다. 충전 방식은 국내방식에 맞는 DC콤보가 지원된다.
도로상에서 가끔보이는 K3 GT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인데 이렇게 모토쇼에서나 볼 수 있다는것이 안타깝다. 시간관계상 다양한 차종을 보진 못했다. 관심있는 차량만 보면서 지나갔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곳은 이벤트가 진행중인곳이 대부분이다.
도요타 전시부스
캠리 하이브리드의 후드가 열려있길래 사진을 찍었는데 하이브리드 관련 모터와 배선은 안쪽에 있어 외부에서 잘 안보인다.
연비깡패라고 불리우는 프리우스 C
사실 이차량의 전신인 아쿠아 때문에 내가 하이브리드 차량에 급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서 아이오닉도 프리우스같이 전세계에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
그전에 국내에서도 선전하길 시내버스용 수소전기차버스가 있다. 이런 버스를 움직이려면 수소가 얼마나 필요할지 궁금하다.
수소전기차 버스
1회충전으로 최고 713km 가 주행가능하다는데 상용화되면 좋겠다. 미래엔 수소연료 공급 인프라가 구축되고 수소버스가 다니는것을 볼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수소버스한대 = 중형 디젤승용차 40대의 매연을 정화 한다. 즉 달리는 공기청정기라는 말씀
럭셔리 전기차 테슬라
테슬라의 충전 방식은 수퍼차져를 이용한다. 다소 불편하지만 인터넷을 검색하면 완속충전기로 테슬라용 변환어탭터를 사용하여 충전이 가능하고한다.
럭셔리 카여서 그런지 만지거나 내부를 보기는 어렵다. 아쫌 보자고 ~!!
그냥 눈으로만 보란다. 제로백이 3,2초 뭐그리 바쁘다고 튀어나갈까 자동운전해주는 오토파일럿은 부럽다.
실내디자인을보면 정말 깔끔하다.
버튼이 별로 없는 전기 자동차를 뒤로하고 옆으로 이동한다.
중소업체 전기차들
국내 양산차를 전기차로 개조하여 판매한다. 심지어 냉동탑차까지 전기차로 운행이 된다. 1회 충전 거리는 100km 라고한다.
(주) 파워플라자 소형 전기차도 중소업체에서 선보였다.
100km 남짓한 거리를 충전 하여 달릴수 있지만 최대속도 60km를 달리는 저속 차량이다.
이마트에서 차를 판다고?
이마트 방문시 이런 차를 봤다면 그 회사가 여기 스마트 EV D2 라고 한다. 역시 저속차량으로 분류 된다.
럭셔리 리무진 내장 장착회사 부스
쏠라티나 카니발, 스타렉스 승합차량을 럭셔리차로 개조하는 회사이다.
실내 분위기를 보니 블링블링한데 가격은 상당하다. 바쁜 스케쥴의 연예인들이라면 어울릴것 같다.
2019서울 모터쇼를 다 둘러보는데 빠르게 본다면 2시간 천천히 본다면 하루라도 부족한 공간이다. 차량에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트랜드도 알아야하고 앞으로 나올 차량의 정보 습득하는것도 좋다.
아쉬운것은 아직 친환경 차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EV차량은 있어도 PHEV는 찾아볼 수가 없다.
1전시장과 2전시장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지만 이렇게 자율주행 차량으로 셔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하는 승객은 많지 않으나 자율주행 차량의 승차 정원이 4명이고 소요시간이 10분넘게 걸린다하니 대기해도 1시간을 기다려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타보질 못했다. 혹시라도 한가한 시간대나 이용손님이 없다면 꼭한번 타봤으면 하는 차량이다.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모터쇼 되도록 주중 개장 시간이나 저녁 4시에 입장한다면 비교적 쾌적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고구려인
現. H社 carmaster & 파주 시민기자 6기
& 규슈올레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