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90만원
보조금 100%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2가 공개되면서 가격을 공개되었습니다. 폴스타 2는 사전계약을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폴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폴스타 2도 역시 2022년 전기차 보조금의 수혜를 받기 위해 5,490만원부터 시작가격으로 정해졌습니다. 5,490만원의 주인공은 롱레인지 싱글 모터이며 퍼포먼스 듀얼모터를 적용하게 되면 300만원의 가격이 추가된 5,790만원부터 시작이 되어 2022년 기준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50% 밖에 받지 못합니다.

그 외 추가되는 옵션은 보조금을 지급받는 것과 상관없으니 싱글 모터는 100% 듀얼 모터는 50%의 보조금을 받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폴스타2는 승용 세단같이 보이지만 지상고가 약간 높습니다. 아무래도 차체 아래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는 내연기관의 세단과 같이 낮은 지상고와 전고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폴스타 2의 리어 부분은 해치백과 유사한
패스트 백 스타일이라고 하는 게 맞겠습니다.

 

 

하지만 프론트 이미지는 세단스럽습니다.
파워 트레인은… 어 이거 맞나?

 

단일 차종으로는 나올 수 없는 수치

듀얼모터 기준​ 408마력 (300kW)
싱글모터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417km
이렇게 표기를 해야겠죠.

 

폴스타 2 제원

제원 싱글모터(FWD) 듀얼모터(4WD)
전장 4,605mm
전폭(사이드미러포함) 1,985mm
전고 1,480mm
휠베이스 휠베이스
지상고 157mm
출력 170kW/231hp 300kW/408hp
배터리용량 배터리용량
배터리용량 7.4초 7.4초
1회충전 주행거리 417km 417km
기본가격 5,490만원 5,790만원

 

제원표에서 보듯 폴스타 2의 차체 크기는
큰 편은 아닙니다.

전장이 4,605mm이니
아반떼(4,675mm) 보다 짧습니다.
차폭넓다고 생각했는데
사이드 미러 포함한 수치입니다.
실물을 봐야 알 수 있을만한 크기입니다.

 

 

폴스타 2의 사전계약은 100% 온라인 주문입니다.
우선 계약금이 100만원이 있어야 하니
카드 준비하시고 PC 앞에 앉아 보겠습니다.

 

 

맨 먼저 싱글모터로 할 것인지 듀얼모터로
할 건인지부터 골라야 합니다.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모두
옵션 추가 선택이 있으며 가격이 추가됩니다.

 

 

놀랍게도 싱글모터 기본 사양은
직물 시트부터 제공되니 시트 관리가
안 된다 하시면 이것부터 바꿔주세요.

 

 

시트에 통풍 기능까지 추가하고 싶다면
나파가죽을 적용한 시트에 우드 데코가 들어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탈바꿈합니다.
다만 가격은 400만원이 추가됩니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더군요
WeaveTech 소재 시트로만 바꾸어도

 

 

파일럿과 플러스 패키지가 강제로 추가됩니다. 두 패키지 가격은 800만원입니다. (끼워팔기가 이런 거군요) 하지만 요기까지만 해도 보조금은 100% 가능합니다. 대신 휠 사이즈는 19인치에서 20인치로 인치업을 할 수는 없습니다. 휠이 커지면 환경부 연비 인증을 별도로 받아야 하니 싱글모터는 19인치까지만 선택하도록 해놨습니다.

 

폴스타 2 듀얼모터 4륜
풀옵션은 얼마?

2022 전기차 보조금은 50%만 받습니다.
내친김에 이게 얼마까지 가는지 눌러봤는데요.

 

 

폴스타 2 기본 트림 5,490만원 + 듀얼모터사양 300만원 + 나파& 통풍시트 400만원 + 파일럿패키지 350만원+ 플러스패키지 450만원 + 퍼포먼스패키지 550만원을 전부 더하면 7,540만원이 최고 사양의 폴스타 2 가격입니다.​ 2022 전기차 보조금을 50%만 받게 될 테니 약 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해도 폴스타 2 풀옵션은 7,000만원 정도 되겠습니다.

폴스타 2는 아마도 싱글모터에 WeaveTech 시트 적용하고 파일럿과 플러스 패키지만 적용한 사양이 우세할 것 같아요 100% 전기차 보조금을 고려한다면 가성비가 가장 좋습니다. 사전계약이 진행되고 얼마나 많은 선택을 받게 될지폴포스타 2의 국내 시장 진입 성공이 기대됩니다.

고구려인
아이오닉 PHEV & 코나 EV오너
carmaster / 시민기자

 

일론 머스크는 제2의 헨리 포드가 되려 한다

이전 글낯선 익숙함 – 폴스타 2 시승기
다음 글전기차에서 변속기는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