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Tesla Cybertruck) 공개!

아직 만우절이 한참 남았는데, 테슬라(Tesla) 가 픽업트럭 모델인 ‘사이버트럭(Cybertruck)’ 이 공개되었다. 이게 완성된 모델인가 싶을 정도의 각진 디자인과 스펙을 자랑하는 테슬라 픽업트럭은 아직 자세한 것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공개된것만 보더라도, 디스토피아(Dystopia)적인 모습이 꽤나 충격적이다.

사이버트럭의 스펙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3가지 트림으로 소개되었다. 후륜구동 기반의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AWD, 트라이모터 AWD 세가지인데,  기본모델인 싱글모터 트림은 제로백 6.5초에  1회 충전으로 400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력은 176km/h 이고, 토잉능력은 3,401kg. 가격은 $39,900(한화 약 4,700만원) 이고, 듀얼모터 AWD 트림은 제로백 4.5초에 1회 충전으로 480km의 주행가능거리를 보이며, 최고속력은 192km/h 에 토잉능력은 4,535kg 이고, 가격은 $49,900(한화 약 5,878만원) 이다. 최상급 모델인 트라이모터 AWD 는 제로백 2.9초의 성능에 1회 충전으로 800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력은 208km/h 이며, 토잉능력은 6,350kg 이다. 가격은 $69,900(한화 약 8,234만원) 이다.

최대 6명을 태울 수 있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픽업트럭에 어울리는 자체 레벨렝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장착을 했는데, 도심과 오프로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매우 독특하게 어느정도의 방탄성능을 자랑하는 유리도 사용한다고 한다.

아직 정확한 아머 등급을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신차발표현장에서 망치로 창문을 때리면서, 뛰어난 방탄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자랑했다. 일반인들에게 이런 자동차 유리가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방탄유리를 빼면 가격과 무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픽업트럭이지만, 프레임 구조가 아닌, 모노코크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며, 2,831리터의 적재함은 잠금식 덮개가 있는데, 공기역학적 구조로 설계하여 만든 것이라고 한다.

공개된 실내 이미지는 총 6명이 앉을 수 있는 구조인데, 커다란 터치스크린이 눈에 띄며, 독특한 스타일의 스티어링휠과 대리석 같은 대시보드가 눈에 띈다. 감성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인테리어 구조이다. 대신, 전장 5,885mm, 전폭 2,027mm, 전고 1,905mm 의 사이즈를 보이는 사이버트럭은 정말 실내가 넓직하긴 하다.

뭔가 완성작이라고는 믿기 힘든 테슬라 사이버트럭(Cybertruck) 이 공개된 후에 반응들이 다양하지만, 확실하게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인 것은 확실하다.

<추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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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사이버트럭. 과연 일론 머스크의 큰 실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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