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연료전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 준비

GM(General Motors) 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안을 연구중이다. GM 역시 수소연료 전지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데, GM 이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모바일 발전기. 즉, 전기자동차에 급속 충전을 하는 방식을 전력선을 끌어와서 충전소를 건설하는 것이 아닌, 연료전지를 활용하는 이동식발전소에 대해 연구하고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이동식 발전기는 다양한 환경에서 급속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군사적 잠재능력도 뛰어나다. GM 은 Renewable Onnovations 와의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동식 발전기에 대해서 미 육군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alifornia Energy Commission) 에서도 자연재해로부터의 대피 등의 상황에 사용하기 위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연료전지를 활용한 이동식 발전기의 장점은 전력선, 변압기 등의 인프라 구축에 큰 비용을 투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땅이 넓은 곳에서는 경제적인 이익이 더 크다는 것이다.

 

 

GM 과 Renewable Innovations 가 협업을 진행하는 EMPOWER 는 급속 충전기 내부에 8개의 하이드로텍(Hydrotec) 파워큐브를 사용하는 연료전지 이동식 발전기를 선보일 예정인데, 최대 4대의 차량에 동시에 충전을 할 수 있으며, 한번의 수소 충전으로 100대 이상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발전량을 보인다고 한다. 또한, 기존 디젤 발전기보다 70%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한편, 배터리 백업 및 출력 조절 기능이 있고, 조용하며, 물만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사막 등의 건조한 환경에서도 사용하기에 매우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어, 중장비 업체 및 군용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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