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드스터입니다. 드디어 아이오닉 6의 시승행사가 열려 현대에서 개최한 아이오닉 6 미디어 시승행사에 참가하여 왕복 120km에 달하는 거리를 다녀오고 나서 여러분들에게 아이오닉 6의 시승을 한 후 승차감 및 여러 가지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시승기를 작성하여 봅니다.

 

아이오닉 5에서 바라본 아이오닉6

 

시승을 하기 위해
하남으로 출발

오후 1시부터 시승회가 열리기 때문에 제가 사는 곳에서 하남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목적지에 가까워지니 아이오닉 6의 모습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했고 저희보다 먼저 시승을 한 그룹들이 시승을 마치고 돌아오고 있었던 것이죠. 제 앞에 가는 차량은 검은색 아이오닉 6 차량인데요.  아이오닉 6의 외형에 대한 평이 그리 좋지 못하지만 뒷모습은 그나마 좀 나은 것 같아요.  약 1시간 정도 운전을 해서 시승 장소에 도착하였고 도착하자마자 여러 대의 아이오닉 6 차량을 목격할 수 있었어요.

 

오늘 제공된 시승차량 4륜 풀옵션 차량이다

시승을 하기 전 동의서를 먼저 작성하였고 그것을 확인하여 차량 배정이 이미 되어 있더군요. 직원들이 친절히 안내해 주어 무리 없이 차량을 배정받고 제 시승 차량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죠.

동의서 확인 및 차량 배정

 

정열의 빨간색!

오늘 제가 시승하게 될 차량은 이 차량이며 색상은 빨간색이고 현대차에서 설명하는 명칭은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이라는 컬러인데요.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서 아이오닉6의 외장 인기 색상 투표를 하였을 때 가장 적은 득표수를 기록한 차량이기도 해요.  하지만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답니다. 뒤에 따라오던 다른 차량의 여성 운전자도 “차량 색상 이쁘다”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으니까요.  여자분들에게는 강렬한 빨간 색상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다

 

시승 차량의 스펙

이번에 시승하게 된 아이오닉6의 차량은 빌트인 캠, 와이드 선루프, 20인치 휠과 피렐리 타이어, 디지털 사이드미러(DSM), BOSE 프리미엄 사운드가 장착된 AWD(4륜) 풀옵션 차량이었어요.

 

 

이번에 제공된 시승 차량은 모든 컬러가 다 있는 것 같았지만 매트(무광) 컬러류는 잘 보이지 않더군요. 최소한 제가 속한 그룹에서는 무광 차량이 보이지 않았어요.

 

시승코스

 

현대차에서 준비한 시승코스는 주제에 맞게 잘 설명이 되어 있었고 주요 USP에 맞추어 시승을 하였다면 좀 더 즐거운 드라이빙과 아이오닉 6의 매력을 한층 더 느껴볼 수 있었겠지만 나름대로의 시승 계획을 가지고 간 저로서는 이것을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요.

 

출발 대기 중인 아이오닉6 시승차량들

 

드디어 출발!

아이오닉 5의 실내 정숙성, 고속 승차감,
그리고 반자율 주행(HDA2)

오후 1시부터 시작 예정이었던 시승은 시간을 조금 넘겼지만 무리 없이 출발할 수 있었고 기존에 세팅된 내비게이션을 따라 시승을 시작하였어요.  양평으로 갈 때는 아이패달(원패달 드라이빙)과 함께 반자율 주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전비 운전은 하지 않았답니다.

 

이제 출발!

​하남에서 출발한 시승 차량들은 국도에서 바로 고속도로에 진입하였으며 여기에서는 실내 정숙성, 고 속 승차감, HDA2등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먼저 실내 정숙성은 여느 전기차들이 모두 그러하듯이 100Km/h의 내외의 속도에서는 큰 풍절음이나 외부 소음이 많이 들리지는 않았으나 100km/h 이상의 속도에서는 어느 정도 외부 소음과 노면 소음 등이 들리는 수준이었어요.

 

고속 정숙성도 수준 이상급!

이것은 비단 아이오닉 6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 차역 시 마찬가지인데요. 그러므로 이것이 큰 단점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듯해요. 다음으로는 고속 승차감인데요 고속으로 달리는 아이오닉 6은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급가속 시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 역시 크게 느끼지 못했고 안정적으로 가속이 되며 특히 제공된 시승 차량이 4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큰 흔들림 없이 쭉쭉 뻗어나가는 그 느낌은 내 연차와 완전히 다른 고속 승차감을 제공하지요.

HDA2 같은 반자율 주행 시스템은 기존의 현대차의 전기차에 비해 크게 향상되거나 바뀐 부분은 없지만 좀 더 안정화가 된듯한 느낌이었는데요.  특히 HDA2 주행 시 중앙을 잘 잡고 가고 아이오닉 5에서 이슈가 되었던 보타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어요.

 

아이오닉6의 승차감 총평

차량의 승차감을 이야기할 때 많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요철구간이나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 어떤 느낌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아이오닉 6의 최대 장점이 시승하기 전에는 주행 가능 거리였는데 시승을 하고 나서는 승차감 역시 좋다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어요.  한마디로 말해서 결론부터 이야기하지만 아이오닉 6의 승차감은 정말 좋다!라고 말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 줄만 하다는 것이어요. 고속도로를 내려와서 일반 국도를 통해 제가 이미 여러 차례 지나다녔던 익숙한 길에 들어섰고 이곳에는 과속 방지턱이 많이 있었는데 “과연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느껴 보았는데요…..

 

이것은 신세계!
현대에서 이런 승차감을?

30~40Km/h 주행 시에 방지턱을 넘어보았는데 “어? 이 승차감은??? 정말 세단인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단 형태의 자동차니까 당연히 세단스러워야 하는 것인데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것인가?라고 이야기하실 수도 있지만 고급 승용차에서 나 느껴보는 그러한 소프트함 그리고 안락함을 과속 방지턱을 넘으면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저로 하여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더군요.

이것보다 좀 더 고속에서는 어떨까?라고 생각되어 40~50Km/h 정도에서도 느껴보았지만 스무드하고 편안한 함을 그대로 간직한 채 방지턱을 넘는 아이오닉 6은 승차감 하나는 정말 좋다고 느껴지더군요. 아이오닉 5의 서스펜션 느낌은 탱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약간 통통 튀는 승차감이 섞여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테슬라의 그것보다는 나은 편인이지만 아이오닉 6에서는 이런 느낌을 전혀 받을 수가 없었어요.

아이오닉 6의 승차감은 고속, 저속,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 방지턱 등을 넘을 때 정말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서스펜션이 단단한 차량에서 느껴지는 그 척추를 탁! 치고 올라오는 충격은 전혀 없었어요 한마디로 아이오닉 6을 표현할 때 승차감 하나만큼은 최고이며 부드럽다고 이야기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에서는 노면 소음이 올라오는 편이며 핸들에 전해지는 흔들림은 조금이나마 느껴지므로 이런 것이 불편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듯해요. 핸들링 역시 부드럽고 내가 원하는 만큼의 컨트롤을 잘 받여주며 고속, 저속 주행에서도 그에 따른 적절한 핸들링을 제공해 줍니다.

 

 

아이오닉 6를 사야 할
이유가 한 가지 더 생겼다.

목적지인 양평에 위치한 한 카페에 도착하여 카페 회원님들과 아이오닉6의 승차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제가 느낀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원래 제가 아이오닉 6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전비 때문이었는데요 이번에 제공된 차량의 전비는 4륜에 20인치 휠을 장착한 복합 4.8km/kWh의 차량인데요 편도 64.8km를 주행하면서 6.2km/kWh를 기록하였어요 사실 저는 운전하고 오면서 연비에는 그리 신경 쓰지 않았고 평소에 아이오닉 5를 타던 대로 운행을 하면서 왔어요.

 

 

그래도 이 정도 연비(전비)를 기록한 것은 제가 현재 운행하고 있는 아이오닉 5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부분인데요. 제 차량이 2륜 차량인 것을 감안하면 4륜인 시승차의 아이오닉6의 연비가 더 좋다고 보아야 하겠죠.

 

 

제가 주문한 아이오닉 6는 4륜에 18인치 휠과 타이어를 장착한 모델로서 오늘 시승한 차량보다는 좀 더 좋은 연비를 기록할 수 있을듯한데요.  이렇듯이 제가 아이오닉 6를 선택한 이유가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주행 가능 거리 때문이었어요.  비록 외형에서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연비 때문에 선택한 아이오닉 6였는데 이제는 이것과 더불어 아이오닉 6가 기다려지는 한 가지 이유가 더 늘어났는데요.  그것은 다름 아닌 승차감입니다.

 

 

공간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여러 가지 소소한 기능들이 추가된
아이오닉6

사실 아이오닉 6가 아이오닉 5에 비해 기능이 월등히 좋아진 것은 아니어요.  하지만 몇 가지 소소한 것들의 변화가 있는데요.  먼저 공간감이 아이오닉 5에 비해 좋지 못하다는 것은 익히 들으셔서 알고 계실 텐데요.  제가 느껴본 아이오닉6의 공간감은 시각적으로 좁은 것이지 실제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1열과 2열은 센터에 위치한 브리지가 있어 시각적으로 좁아 보이지만 막상 운전하려고 착석하면 상당히 편안한 자세로 운전을 할 수가 있어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인데요. 도어의 암레스트 앞부분을 이렇게 파 놓아서 운전할 때 왼쪽 다리를 아무리 쩍벌 하더라도 잘 닿지가 않아요. 어느 정도 몸집이 있으신 분들도 갑갑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정도이지요.  제 키가 178cm에 80kg이 넘는 체형이라 그리 날씬하지는 않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운전석이 불편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고 오히려 널널 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니까요.

 

 

역시 현대가 잘하는 공간 뽑기는 이번에도 성공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디자인이 되면서 도어 버튼과 일부 버튼이 센터 콘솔의 브리지에 위치하게 되었고 이 부분은 적응을 해야 하는 숙제로 남겨지게 되었네요.  또 하나 단점이라면 그 버튼들이 그리 이쁘게 배치 또는 디자인되지 않았다는 것이어요.

 

시각적으로도 그렇고 디자인적으로도
센터 콘솔에 위치한 버튼은 그리 이쁘지 않다.

 

 

아이오닉 5에는 비전 루프가 있지만 오픈이 되지는 않지요.  하지만 아이오닉 6에는 선루프가 장착될 수 있고 모두 열리거나 일부분만 열릴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최근 들어 아이오닉 5의 개선형 버전에서는 파킹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EPB(전자식 파킹)가 체결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이오닉 6에도 역시 이 기능이 탑재가 되어 있어요.

 

아이오닉 6는 파킹 버튼을 누르면 EPB가 자동 체결된다

다음으로는 센터 콘솔에 위치한 암레스트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아이오닉 5보다 좀 더 편한 암레스트를 제공해요.  사실 암레스트 자체가 편한 것이 아니라 그것과 연결되는 브리지 형태에 홈을 파 놓아서 팔을 올려놓고 왼손으로는 운전대를 잡고 오른손은 암레스트에 올려놓은 후 브리지의 오른쪽 구석을 잡으면 안정된 자세로 운전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안전운전을 위해서는 핸들을 두 손으로 잡으셔야 합니다)

물론 이런 형태의 디자인을 한 이전의 차량들 즉 코나 EV나 넥쏘 수소연료전지차 같은 차량에도 이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그립감이 손에 착~ 달라붙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잡기 편하게 디자인된 브릿지 구조물

돌아올 때는 스포츠 모드를 놓고 지속적으로 밟을 수 있는 구간에서 계속 속력을 내 보았는데도 이런 전비를 기록하였어요.

 

 

이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이 조금씩 추가되었으나 글이 길어질 것 같으므로 이 부분은 여기까지 설명드리고 아이오닉6의 단점을 몇 가지 말씀드려 볼까 해요.

 

아이오닉6의 단점

짧다면 짧은 시승기이므로 앞으로 말씀드릴 것이 100%다 맞는다고 이야기드릴 수는 없지만, 제가 느낀 주관적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니 참고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후에 좀 더 긴 롱 텀 시승을 한 후에는 또 다르게 변할 수도 있는 부분이니까요.

첫 번째
좁은 공간감은 어쩔 수가 없는 부분 같아요 앞서 말했듯이 정말 좁은 것이 아니라 디자인이 그렇게 되어서 좁아 보이는 것인데 이것은 실제로 탑승해 보지 않으면 느끼실 수가 없을 거예요.  2열 레그룸, 1열 좌, 우 폭 등에서는 아이오닉 5와 비교해 크게 차이를 느낄 수가 없답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이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실수 아닌 실수라고 보아야겠지요.

 

 

두 번째
차량을 구매하고 나서 받게 되는 스마트 키가 애들 장난감 같아 보인다는 것이어요.  이것은 주관적인 생각일 수도 있으나 너무 허접해 보인다는 여러 회원분들의 공통된 의견이 있었어요.  아무리 전기차가 어른들의 장난감이라고 우스게 소리로 이야기 한 다곤 해도 몇천만 원짜리 차량의 스마트키가 이렇게 나온다는 건 구매자들로 하여금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일 수도 있지요.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그리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적으로 작동을 해 보거나 손에 쥐어보면 기존의 다른 차량의 스마트키와 너무 비교가 되는 그런 형태와 재질감 이어요.

 

 

세 번째
트렁크 공간이 그리 넓지 않아요.  이것은 물건을 직접 넣어 보아야지만 체감을 할 수 있을 텐데 눈으로 보기에는 그리 넓어 보이지 않는답니다.  안쪽으로 깊기는 하지만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좁아지는 구조이고 여기에 세단 형태라서 물건을 높이 쌓을 수 없고 전기 차이다 보니 바닥이 높아서 큰 짐은 넣기 힘들 수도 있어 보입니다.

 

 

네 번째
풋 레스트가 고무 재질인데 이것은 단점이라고 이야기 하기보다는 아이오닉 5는 메탈 재질로 되어 있는데 아이오닉 6에서는 그냥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요. 어떻게 보면 이렇게 되어 있는 편이 미끄러지지 않아서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시각적으로는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지요? 하지만 페달 안쪽에 배선 같은 것들이 말끔히 정리되어 이러한 부분은 잘한 것 같아요.

 

배선 정리가 비교적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 모습

다섯 번째
액티브 사운드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저 그런 사람들도 있을듯해요.  제 기준에서는 있으나 마나 한 기능 같고 오히려 끄고 다닐 것 같아요.

 

글로브 박스의 용량이 아이오닉5의 절반정도 밖에 안된다

 

여섯번째
실내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어요.  전기차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배터리 가격이 얼마인데 그것 제하고 나면 2천만 원대 차량의 실내 디자인과 비교하여야 정상이나 구매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내가 낸 돈이 얼마인데 그 돈에 이 정도 실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센터콘솔의 수납공간 그리 넓지는 않다

 

도어트림의 디자인

 

그나마 위안을 삼자면 엠비언트 램프가 화려하다는것…

 

일곱번째
외형 디자인은 호불호!라는 것인데요.  특히 전면부와 짧은 오버행, 이것과 비교되는 후면부 길이 등에서 나타나는 비율의 부조화스러움은 견디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볼륨감이 있어 어느 정도 정을 줄만 하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디자인은 정이 안 가네요.  그러나 이것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를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정해진 틀에서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생각 하지만 아무리 보아도 제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단점을 생각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단점들은 큰 문제점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며

아이오닉 6을 사전 계약하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이오닉 6에 대해 딱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외형 디자인과 내부디자인의
호불호를 씹어먹는 연비와 승차감!

이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아이오닉6의 디자인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거든요. 그러나 4륜인데도 불구하고 준수한 연비를 기록하였고 승차감은 세단 형태에 어울리는 고급 진 승차감을 제공함으로써 아이오닉 6를 기다리는 분들을 설레게 할 그러한 차량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4륜모델을 시승했는데 왜 펀치력이나 가속감등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았나 의아해 하실 분들도 계실줄로 압니다만 이제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에 선보이고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났고 전기차에 대한 가속감,펀치력등은 내연차와 다르다는 것쯤은 여러분들이 이미 알고 있으므로 굳이 그것을 이야기 할 필요는 없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잠깐 이야기 해보자면 전기차에서 4륜을 탑재하여 나온 차량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는 그래도 응답성은 빠른 편이라고 보여지고 거침없는 질주에 어울리는 그런 가속감이라고 느껴졌어요.

아이오닉 6가 이번 주부터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인도가 되고 있고 여러 가지 시승 계획이 잡혀 있으므로 참여하여 그것에 대해서도 다음 기회에 이야기 드려보도록 하고요.  롱 텀 시승기도 기대해 주세요~ 그럼 이만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시승하면서 길가에 잠시 세웠는데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어 있네요 가을입니다~(^_^)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시승 행사에
초대되어 참여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로드스터
IONIQ 5 오너

 

아이오닉6 시승기 – 기능적 효율성의 감성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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