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전기차 조에(ZOE), 출시임박!

르노의 전기자동차 조에(ZOE) 가 국내에서 위장막을 씌운채 테스트 주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유럽에서 출시되고 있는 모습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데, 올해 봄에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전기차를 구매할 사람들이라면 주목해볼만 하다. 과연 르노 조에(ZOE)는 어떤 차량일까?

르노 조에는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의 1/3 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에서 조에 1세대 및 2세대를 자주 볼 수 있었는데, 국내에 들어오게 되는 전기차 조에(ZOE) 는 3세대 모델로, 배터리로 움직이는 100% 전기차다. WLTP 기준으로 1회 충전시 395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52kW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100kW 모터를 장착하여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추구하고 있다. 소형차를 잘 만드는 르노답다는 생각이 들 만큼, 주행감각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엔트리 레벨부터 10인치의 드라이버 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에 들어가 있으며, 자원을 재활용한 패브릭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잘 실현하고 있으며, 계기판의 디스플레이와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고, My 르노앱을 사용해서 충전 장소와 충전시간 등을 사용할 수 있어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올해 전기차 구입을 고려해본다면, 아직 르노 조에(ZOE) 까지 기다려볼만하다. 스타일리시하면서 즐거운 드라이빙 감각까지 만족시켜주는 전기차를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Yongdeok.H
RGB 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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