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샤오진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구는
전기차 충전인프라가 잘 되있는
도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구에는 서문시장이라는
대구의 명물이 있는데요,
바로 이 서문시장에도
전기차 충전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서문시장을
검색하니 서문시장 주차빌딩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도 같이 검색되었습니다.
서문시장 입구입니다.
주차타워 입구에는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가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서문시장 전기차 충전소는 주차타워
‘3층 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는
급속 1기, 완속 3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급속충전기는 일반적으로 보급된
50kW급 충전기입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하면
주차타워 주차요금
1시간 무료라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친환경차로 그냥 주차할 시에는
30분 4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이 부과되는데 말이죠!
어떻게 이렇게 계산되는지 알아보니
주차 관리원께서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하는 전기차가 발견되면
해당 전기차를 관리실에 등록해서
주차요금을 할인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차요금 정산할 때 인데요!
이 부분은 포스팅 마지막에
알려드릴게요!
서문시장은 약 4천개 점포,
8천평이 넘는 아주 큰 시장입니다.
재래시장과 현대화된 시장이
한 곳에 있는 느낌입니다.
서문시장의 가장 큰 명물은
바로 먹거리 입니다!
서문시장의 먹거리는
다양하게 많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칼국수입니다.
전통시장 느낌 물씬나는
좌석입니다.
먹어보면 양도 푸짐하고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칼국수의 맛이 느껴집니다.
(사진으로는 양이 작게 보이네요)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가격인데요.
분명 4천 원을 냈는데
500원이 되돌아오는 기적.
그리고 서문시장의 또다른 매력은
바로 야시장에 있습니다.
야시장 사진은
다음에 또 올려드릴게요!
(이번에는 촬영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서문시장 나들이를 마친 후
요금을 정산하려고 보니 요금이
일반차량처럼 부과되어 있었습니다.
주차관리실에 호출해서 물어보니
아직 주차관리 소프트웨어에
업데이트되어있지 않다더군요..
전기차는 주차관리실에 가서 등록하던지,
또는
출구 바리게이트에서 계산할 때
호출버튼을 눌러 전기차라고
말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했다면
이용했다고 말씀 하셔야합니다)
이 부분이 조금 번거롭습니다.
이렇게 서문시장의 전기차 충전소와
서문시장 내부를 살짝 보았는데요!
대구에 여행오실 전기차 유저분이
계시다면 꼭 서문시장을 들르셔서
전기차 충전도하고 구경도하는
일석이조를 경험하시길 추천합니다!
전기차 생활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은
EVPOST를 통해 또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